공개된 CF에서 이승연은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다양한 의상과 소품 등을 활용해 당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명품 패션 화보 같은 느낌을 전했다.
특히 “무엇을 들어도, 무엇을 입어도 명품이 된다. 내가 명품이 된다면”이라는 자신감에 찬 멘트와 함께 이승연이 착용하고 있는 반지와 귀걸이, 가방과 의상 등의 예상치 못한 가격이 공개되면서 CF를 보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체중 감량 전 이승연의 비포 모습과 현재 애프터 모습이 교차 편집돼 나타나면서 명품 패션 화보 광고를 예상했던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의 반전을 선사했다.
이승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체중이 급격하게 올라 다이어트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 10kg 감량에 성공하고 1년째 체중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다”라며 “다이어트 후 건강을 회복하면서 ‘인생을 바꾸다’라는 CF의 메인 카피처럼 피로하고 무기력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체중 감량 후 변화된 일상을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