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ios가 자동 업데이트 됐고 노트 어플에서 모든 메모와 함께 지난 10년동안 쓴 가사들이 지워졌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 누리꾼들은 "거짓말이라고 해달라" "안타깝다" "청천벽력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타블로가 속한 그룹 에픽하이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또 국내 가수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에 세 번 초청받아 화제였다. ‘코첼라 2022’에는 에픽하이 외에도 칸예 웨스트(Kanye West), 빌리 아이리시(Billie Eilish),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에픽하이는 정규 10집 두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下’로 돌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