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니로 사전계약 첫날 1만6300대 돌파

입력 2022-01-19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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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가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 1만6300대를 기록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증명했다. 사진제공|기아

쏘렌토에 이어 기아 SUV 역대 두 번째 수치
뛰어난 연비, 실용적인 공간이 인기 비결
기아는 18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3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세대 쏘렌토(1만8941대)에 이어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니로는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총 67만5798대(국내 13만1157대, 해외 54만4641대)가 판매되며 친환경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기아는 신형 니로의 인기 비결을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료소비효율,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등으로 꼽았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모터 출력 포함) 141마력을 발휘하며,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인 20.8km/¤를 구현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솔린 SUV 중 20km/¤대 연비(16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는 신형 니로가 유일하다.

기아의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가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 1만6300대를 기록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증명했다. 사진제공|기아


또한 3세대 플랫폼 적용을 통한 커진 차체와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한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를 갖춘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모델이다”라며 “이번 사전계약 성과를 통해 입증된 고객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향후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은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으로 진행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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