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집 초토화, 무슨 일이? (나혼산)

입력 2022-01-20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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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가 MBC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온다. 허니제이는 처음 공개했던 깔끔 하우스는 온데간데 없이 난장판이 되어버린 집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는 허니제이 일상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허니제이가 2개월 만에 ‘나 혼자 산다’에 다시 찾는다. 허니제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후 핫한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연말 시상식을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오른 댄서다. 지난해 11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당일 일상과 깔끔하게 정돈된 집을 공개한 바 있다.

허니제이는 다시 찾은 ‘나 혼자 산다’에서 “오늘 드디어! 아무것도 없는 쉬는 날입니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냇다. 허니제이의 인어공주 사랑과 혼잣말 애교는 여전하지만, 180도 달라진 집 풍경이 시선을 강탈한다.

불과 2개월 전 먼지 하나 없이 깔끔했던 깔끔 하우스가 난장판 하우스로 전락한 것. 허니제이는 총체적 난국이 된 집 상태에 충격을 받았지만, 이내 “언제까지 돼지우리에 살 수 없잖아”라며 결의를 다짐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포기를 모르는 리더의 ‘좋은 예’를 보여줬던 허니제이지만, 이날 청소를 내팽개친 채 방바닥과 물아일체 된 허니제이 모습이 포착된다.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허니제이가 포기를 선언할 만큼 집안 상태가 만만치 않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곳곳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한다.
특히 허니제이는 붙박이 옷장에 행거에 침대 위까지 점령한 옷더미들 앞에서 맥을 못 췄다는 후문이다. 이때 무게를 이기지 못해 행거가 중심을 잃고 무너지려는 응급 상황이 발생, “안 돼! 무너지지 마! 나 너무 속상해”라고 허니제이는 애원한다.

그런가 하면, 허니제이가 옷장 청소를 하다 말고 난데없이 가위질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인다. 멀쩡한 재킷을 가위로 난도질해 너덜너덜하게 만든다. 이유조차 짐작할 수 없는 딴짓이 계속된다. 과연 허니제이 집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방송은 21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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