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X조인성 ‘어쩌다 사장2’, 2월 17일 첫방

입력 2022-01-20 09: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슈퍼 두 번째 영업이 시작된다.

tvN ‘어쩌다 사장’이 2월 17일 시즌2로 돌아온다. 때론 철물점이 되기도 하고, 때론 문구점이 되기도 하는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시골슈퍼에서 어쩌다 사장이 된 차태현, 조인성 영업일지가 다시 시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서툴지만 이웃들과 교감하고 정을 나누며 성장한 두 초보 사장은 낮에는 슈퍼, 저녁에는 맥줏집이 되는 가맥을 운영하며 이웃들과 소통했다. 이들이 전하는 소소한 일상 행복은 재미와 감동으로 이어졌다. 초보 사장들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절친 아르바이트생(약칭 알바)들과 주인장보다 슈퍼 곳곳을 더 잘 아는 동네 주민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주목받았다.

시즌1 최종회 시청률 역시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9.7%(닐슨 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차태현과 조인성의 인간미 가득한 매력은 ‘어쩌다 사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비결. 사람 냄새 물씬, 안방극장에 온기를 가득 채우는 힐링 예능으로 호평받았다. 이에 시즌2 요청이 쏟아졌고, ‘어쩌다 사장2’가 19일 1차 티저를 공개하며 ‘웰컴백’을 알렸다.
다시 ‘어쩌다 사장’이 된 차태현과 조인성은 “인성아 우리 이거 어쩌다가…”, “형 진짜 저희가 어쩌다가…”라면서 설렘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새로운 시골슈퍼의 문을 연다. 옷깃을 비장하게 젖히며 위풍당당하게 들어선 차태현과 조인성. 시그니처인 빨간 앞치마와 초록 앞치마를 야무지게 장착한 두 초보 사장의 모습에서 웃음과 함께 남다른 결의까지 느껴진다.

‘어쩌다 사장2’는 2월 17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