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고막 남친’의 여심 저격 무대에 여성 판정단 ‘심쿵’ (‘복면가왕’)

입력 2022-01-23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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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녁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겨울아이’의 황금가면을 빼앗기 위해 나타난 8명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면가왕’의 ‘공식 고막 여친’ 산다라의 마음을 뒤흔드는 대사건(?)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 복면가수의 듀엣 무대가 끝나자 산다라가 크게 절망하는 모습을 보여 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그녀는 “‘고막 남친’끼리의 대결이라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했어야 하는데, 투표를 할 생각에 걱정만 늘었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밝힌다. 훈훈한 목소리를 가진 두 ‘고막 남친’의 여심 저격 무대에 산다라를 비롯한 여성 판정단 모두가 크게 동요한다는 후문. 과연, 듀엣 무대부터 판정단들을 사로잡은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무대는 어떠하며, 또 두 복면가수 가운데 산다라의 선택을 받는 ‘고막 남친’은 누구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159대 가왕 ‘비대면 남친’ 배두훈을 감동하게 한 ‘엄청난 연륜’의 소유자가 등장한다. 한 복면가수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배두훈은 “이분은 연륜이 엄청난 것 같다. 노래 들으면서 소름이 돋았을 정도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이에 전문가 라인 유영석도 “맞는 말씀이다. 노래 정말 잘하신다”라며 의견을 보태며 엄청난 실력자임을 인정한다. 과연, 범상치 않은 가창력으로 판정단들의 박수를 끌어낸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고, 어떤 무대로 판정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강력한 가왕후보로 추리된 복면가수가 1라운드에서 탈락해 판정단석이 충격에 휩싸인다. 한 복면가수의 정체가 공개되자마자, 판정단 곳곳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오는데. 이에 신봉선은 “저분은 가왕감이었다. 이렇게 가왕급인 분들이 나오셔서 아쉽게 탈락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 속상하다. 꼭 다시 나와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출 수 없는 아쉬움을 드러내고, ‘천재 뮤지션’ 윤상 역시 “정말 가왕이 될만한 분인데...”라며 투표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과연, 판정단석을 아비규환으로 만든 ‘가왕급’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3일 저녁 6시 5분 방송.

사진제공 | MBC ‘복면가왕’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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