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성장 고리 끊는 원년될 것”… 홈플러스, 중·장기 6대 전략 공개

입력 2022-01-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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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영전략 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사진제공 l 홈플러스

연내 17개 점포 리뉴얼…식품 비중↑
매장공간 활용한 ‘올라인’ 사업 확대
홈플러스가 24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2022년 경영전략 보고’를 열고, 올해 경영전략 키워드로 성장과 투자를 제시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전략적 기조는 성장으로, 올해는 역성장의 고리를 끊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가 필요한 곳에는 투자하고, 경쟁력이 미흡한 부분에는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점포 운영 상향 평준화, 대표 카테고리 상품의 혁신적 개발, 적극적인 온라인 사업 확장, 환경 개선 및 미래형 콘셉트 매장, 올라인(All-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합성어) 통합 마케팅, 활기차고 긍정적인 문화 등 중·장기 6대 전략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인천 간석점, 송도점, 청라점, 작전점, 서울 월드컵점 등 주요 점포를 새 단장하는 등 연내 17개 점포를 리뉴얼할 계획이다. 리뉴얼 점포는 식품 진열 비중을 키운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으로 단장하고 상권에 따라 고객의 쇼핑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와인·완구·가전제품 등 카테고리별 전문매장을 조성한다.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공격적인 출점과 신선·간편식 전문매장 확대에 나선다. 과일의 경우 직영농장을 운영하고, 소고기 등 정육코너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신선식품 품질 혁신을 꾀한다.

온라인 사업은 공격적인 투자로 배송 경쟁력을 높이고 매장공간을 활용하는 올라인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2020년 대비 3배 이상의 비용을 투입해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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