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곽정욱 2월 결혼→‘학교 2013’ 부부 “혼전임신NO” [종합]

입력 2022-01-24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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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영과 곽정욱이 내달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박세영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24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박세영이 2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연인인 배우 곽정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우정을 쌓아 오다가, 몇 년 전 연인으로 발전하여 사랑을 키워왔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서로를 지켜온 두 사람이 평생의 동반자로 새 길을 나아가게 된 만큼 따뜻한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어려운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가족 및 친지와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다.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한다. 박세영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과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박세영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복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박세영과 곽정욱은 2013년 1월 종영된 ‘학교 2013’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면서 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학교 2013’ 출연자 모임 등을 통해 교류하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학교 2013’ 출연자 모임은 장나라를 중심으로 교류가 활발했다는 출연 배우 전언이다. 이종석, 김우빈 등도 이따금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또한, 혼전임신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 임신 상태로 작품 복귀를 결정할 수 없다. 박세영은 안방 복귀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박세영은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촬영을 앞둔 상태다.

한편 2011년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을 통해 데뷔한 박세영은 드라마 ‘적도의 남자’, ‘사랑비’, ‘신의’, ‘학교 2013’, ‘기분 좋은 날’, ‘내 딸, 금사월’, ‘뷰티풀 마인드’, ‘귓속말’, ‘돈꽃’,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에 출연했다.

1996년도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곽정욱은 드라마 ‘허준’, ‘요정 컴미’, ‘명성황후’, ‘야인시대’ 등에 출연했다. 성인 연기자로 변신한 뒤에는 ‘학교 2013’, ‘칼과 꽃’, ‘신의 선물-14일’, ‘라이프 온 마스’ 등에 출연했다.



● 다음은 박세영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엘엔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박세영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박세영 씨는 2022년 2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연인인 배우 곽정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우정을 쌓아 오다가, 몇 년 전 연인으로 발전하여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서로를 지켜온 두 사람이 평생의 동반자로 새 길을 나아가게 된 만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결혼식은 어려운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가족 및 친지와 함께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박세영 씨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과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입니다. 배우 박세영의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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