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갓더비트 ‘스텝백’ 직캠 전원 공개…태연·윈터 반응 활활 [종합]

‘엠카’ 갓더비트 ‘스텝백’ 직캠 전원 공개…태연·윈터 반응 활활 [종합]

SM 대표 여성 아티스트들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 갓 더 비트(GOT the beat)가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했다. 음악방송 최초로 무대를 공개한 것.

갓 더 비트는 보아, 소녀시대 태연, 효연을 비롯해 레드벨벳의 슬기와 웬디, 에스파의 카리나와 윈터가 '걸스 온 탑(Girls On Top(GOT)' 프로젝트의 첫 유닛으로 결성한 그룹. 신곡 ‘Step Back’은 반복되는 베이스와 악기의 변주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힙합 R&B 곡이다. 유영진과 미국 유명 프로듀서 뎀 조인츠(Dem Jointz) 등이 함께 작업했으며, 7명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이 완성도를 높였다.

갓 더 비트는 27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스텝 백’(Step Back)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일 열린 SM 온라인 콘서트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에서 처음 선보인데 이어 음악방송에서는 최초 무대였다.

이들은 프로 아이돌이 모인 그룹답게 오프닝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23년차인 대선배 보아가 왕좌에서 일어나 무대의 센터로 오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갓 더 비트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식했고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 전원의 개인 직캠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에스파 윈터와 소녀시대 태연이 공개 1시간 만에 나란히 3만6천뷰를 뛰어넘어 눈길을 끌었다. 무대 풀샷 직캠은 22만뷰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