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아빠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눈물 바다

입력 2022-02-01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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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예능 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 이동국의 딸 재아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 후 퇴원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31일 오후 방영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이동국의 딸 재아, 이형택의 딸 미나, 김병현의 딸 민주가 등장해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이날 이동국 딸 재아는 무릎 부상으로 수술 후 퇴원을 했다. 이동국은 딸을 위해 '하와이풍 카페'에 가는 등 성심을 기울였다.

집으로 돌아온 재아에게는 퇴원을 축하하는 재시, 설아, 수아, 시안이 있었다. 이동국은 울면서 서로 껴안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산가족 상봉이니"라고 말했다.

이에 설아는 "우리가 언니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 언니가 안 아팠으면 좋겠어"라고 말했고, 재시는 "6개월 동안 우리가 너의 다리가 되어줄게 사랑해"라고 편지를 썼다.

재시는 "재아가 저랑 동갑인데 저는 절대로 그렇게 못했을 거 같거든요. 너무 멋있더라"라며 눈물을 글썽이며 웃었다.

이에 이동국도 함께 눈물이 고였다. 또 재아는 "부상 후 아빠 생각이 나더라. 아빠도 얼마나 힘들었을까"라고 해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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