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좀비 또…‘지금 우리 학교는’ 91여개국 TOP10 [공식]

입력 2022-02-02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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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직후 91여 개국 넷플릭스 TOP 10 리스트를 강타하며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 전 영미권에서만 예고편 누적 조회 수 1,6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1월 27일)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지금 우리 학교는’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며 K좀비물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2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일주일간의(1월 24일~30일) 시청 시간을 집계한 것으로,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479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바레인, 방글라데시, 요르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유럽(프랑스, 독일), 아프리카(모리셔스, 나이지리아, 레위니옹), 아메리카(과들루프, 마르티니크, 자메이카), 오세아니아(뉴칼레도니아) 등 총 29여 개국에서 TOP 10 리스트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브라질, 그리스,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62여 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또한, 동시기 TV(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한 ‘오자크’ 시즌4 파트1의 시청시간(9,634만)보다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내·외 평가도 좋다. 그중에서도 해외 반응이 뜨겁다. K좀비와 10대 청소년의 강렬한 만남으로 순도 높은 하이틴 좀비 서바이벌의 진수를 보여주는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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