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이 외도한 배우자를 향한 금기어를 전격 공개한다.
TV CHOSUN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오감만족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2일 방송되는 ‘미친.사랑.X’ 11회에서는 최근 드라마 ‘경의로운 소문’에서 정의로운 경찰, 김정영 경위 역을 맡았던 연기파 배우 최윤영이 출연해 배신에 대한 아내의 처절한 응징 스토리를 보며 공분을 터트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남편의 외도에 분노한 한 아내의 처절한 복수극이 공개된다. 애처가인 줄만 알았던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내연녀를 찾아가 뜻밖의 제안을 건네며 파란을 일으킨다. 특히 아내가 내연녀를 향해 남편에게 일방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며 가짜 신고를 하도록 제안했음이 밝혀져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결국 아내는 내연녀와 힘을 합쳐 남편을 성폭행범으로 수감시키는데 성공했고, 이를 지켜보던 최윤영은 “내연녀와 공조를 한다는 게!”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송재림은 “하나를 받았으면 더블로 주는 게”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오은영은 남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내연녀와 손을 잡은 아내의 심리를 두고 “믿었던 배우자가 외도를 하면 철저하게 바닥을 기는 걸 보고 싶어한다”라고 분석한다. 또한, 오은영은 복수의 양면성을 밝히며, 남편에게도 배신을 경험하게 하고, 만약 발각이 된다면 내연녀도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두 사람 모두에게 응징을 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은 배우자의 외도를 알게 되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물어보는 신동엽에게 “외도한 배우자에게 ‘이 말’은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조언한다. 오은영이 “외도를 당한 피해자가 모든 문제의 칼자루를 쥐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제작진은 “‘미친.사랑.X’ 11회에서는 부부의 배신이 미치는 상상 불가 범죄를 살펴보며 그 심각성을 다시금 되짚어보려고 한다”며 “‘미친.사랑.X’에서 알려주는 예방법도 잘 살펴봐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11회는 2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TV CHOSUN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오감만족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2일 방송되는 ‘미친.사랑.X’ 11회에서는 최근 드라마 ‘경의로운 소문’에서 정의로운 경찰, 김정영 경위 역을 맡았던 연기파 배우 최윤영이 출연해 배신에 대한 아내의 처절한 응징 스토리를 보며 공분을 터트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남편의 외도에 분노한 한 아내의 처절한 복수극이 공개된다. 애처가인 줄만 알았던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내연녀를 찾아가 뜻밖의 제안을 건네며 파란을 일으킨다. 특히 아내가 내연녀를 향해 남편에게 일방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며 가짜 신고를 하도록 제안했음이 밝혀져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결국 아내는 내연녀와 힘을 합쳐 남편을 성폭행범으로 수감시키는데 성공했고, 이를 지켜보던 최윤영은 “내연녀와 공조를 한다는 게!”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송재림은 “하나를 받았으면 더블로 주는 게”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오은영은 남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내연녀와 손을 잡은 아내의 심리를 두고 “믿었던 배우자가 외도를 하면 철저하게 바닥을 기는 걸 보고 싶어한다”라고 분석한다. 또한, 오은영은 복수의 양면성을 밝히며, 남편에게도 배신을 경험하게 하고, 만약 발각이 된다면 내연녀도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두 사람 모두에게 응징을 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은 배우자의 외도를 알게 되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물어보는 신동엽에게 “외도한 배우자에게 ‘이 말’은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조언한다. 오은영이 “외도를 당한 피해자가 모든 문제의 칼자루를 쥐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제작진은 “‘미친.사랑.X’ 11회에서는 부부의 배신이 미치는 상상 불가 범죄를 살펴보며 그 심각성을 다시금 되짚어보려고 한다”며 “‘미친.사랑.X’에서 알려주는 예방법도 잘 살펴봐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11회는 2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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