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5일 퇴원…충수염 회복·코로나19 완치 [공식입장](전문)

입력 2022-02-05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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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급성 충수염 수술 회복과 함께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5일 빅히트뮤직 측은 “지민이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 후 코로나19 격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늘 새벽 퇴원 및 격리 해제되었다”고 전했다.

지민은 지난달 30일 오후 경미한 인후통 증세와 함께 급작스러운 복통을 느껴 인근 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PCR 검사와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더불어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다음날 새벽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관련해 빅히트뮤직 측은 “31일(월)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아온 지민은 퇴원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민은 입원 치료 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수술 부위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현재 퇴원 후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민은 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 걱정 많으셨죠? 저 잘 회복하고 있어요!”라고 병상에서 근황을 전했다. 그는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금방 퇴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회복도 잘하고 있고 밥도 세끼 다 챙겨 먹었어요.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얼른 회복하고 갈게요!”라고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 다음은 빅히트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 후 코로나19 격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늘(2월 5일) 새벽 퇴원 및 격리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1월 30일(일) 코로나19 확진 및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고 31일(월)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아온 지민은 퇴원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민은 입원 치료 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입원 초기 경미한 인후통 증세를 보였으나 완쾌되었고, 수술 부위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현재 퇴원 후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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