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열혈팬, 내 눈주름에 끼이고 싶다더라” (대한외국인)

입력 2022-02-08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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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성이 인기 비결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연기 경력 도합 107년에 달하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연기 장인’ 특집이 펼쳐진다. 배우 박준금, 이응경, 이진우 그리고 트로트 가수 신성이 부팀장으로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성은 2014년 ‘사랑의 금메달’로 데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구성진 가창력과 중저음의 목소리로 얼굴을 알렸다.

이날 김용만은 신성 만의 여심을 녹이는 비법에 대해 질문한다. 이에 대해 신성은 “웃을 때 눈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단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팬들은 좋아해 주신다”라고 밝힌다. 이어 “그래서 ‘눈웃음 폭격기’라는 별명까지 생겼다”라며 자신의 인기 비결을 공개한다.

또한, 신성은 “팬들 중에 ‘눈가 주름에 끼이고 싶다’고 한 분도 있다”라며 열성팬의 일화를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신성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강진의 ‘땡벌’ 무대를 선보인다. 여전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스튜디오를 흥으로 가득 채운다.

방송은 9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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