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영화 ‘거미집’ 출연확정, 김지운 감독과 재회 [공식]

입력 2022-02-11 1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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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김지운 감독과 재회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1일 “임수정이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에 출연한다. 스크린으로 찾아올 임수정에게 많은 기대와 애정 부탁한다”고 밝혔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 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웃픈 일들을 그린 영화다.
임수정은 영화 ‘장화, 홍련’ 이후 ‘거미집’을 통해 김지운 감독과 재회한다. 임수정은 베테랑 여배우 ‘이민자’ 역으로 분한다. 이민자는 극에 등장하는 영화 ‘거미집’에서 강호세(오정세 분)의 아내 역을 연기하는 배우다.


지난해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를 마친 임수정은 영화 ‘싱글 인 서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영화 ‘거미집’을 통해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임수정을 비롯해 송강호,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는 영화 ‘거미집’은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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