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X조보아 군대 내 악 처단, 28일 첫방 (군검사 도베르만)

입력 2022-02-14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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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 스페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 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금껏 그 어디에서도 다룬 적 없는 군 법정을 소재를 다룬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페셜 예고 영상은 화려한 도심의 불빛에 이어 상사에게 경례를 하고 있는 누군가 목을 움켜쥐는 거친 손길이 비쳐지면서 시작된다. 계급이 가장 우선시 되는 군대가 배경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법복을 입은 차우인이 등장, “죄를 짓고 도피처로 군대를 선택하는 당신들, 죗값을 치르는 시간이 되어야 할겁니다”라며 군대를 이용해 욕망을 실현 시키려는 악의 무리에게 선전포고를 날리면서 흥미 지수는 더욱 높아진다.

또 정복을 갖춰 입는 도배만과 차우인 모습이 연달아 보여지며 분위기는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군인은 명령에 따를 뿐이라는 도배만과 군대 내의 악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차우인. 여기에 압도적 아우라를 뿜어내는 최초의 여자 사단장 노화영(오연수 분)과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한 변호사 용문구(김영민 분), 그리고 ‘영 앤 리치’ 기업 회장 노태남(김우석 분)의 등장은 앞으로 이들이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킨다.

영상 후반부에는 화끈한 액션까지 더해진다. 한 손으로 제압하는 도배만 액션에 이어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채로 운동을 하는 차우인 모습은 군대의 썩은 악을 쓸어 담을 두 사람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2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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