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큰 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손흥민은 “올해 월드컵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팀이 놀라운 질주를 보이며 전 국민을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호랑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도전에 물러서지 않고, 언제나 대담하고 강인하다”며 “나도 호랑이처럼 지금까지 어떤 도전적인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 않았다. 대표팀 가슴에도 호랑이가 새겨져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고 강건하게 나아가는 호랑이 정신이 올해 우리에게 멋진 기회를 줄 것”이라며 2022년 희망과 기대를 드러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