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연세고든병원, 척추내시경 전문가 김태겸 원장 영입 의료서비스 강화

입력 2022-02-17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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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척추내시경 전문가로 많은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연세고든병원 김태겸 원장. 사진제공 | 연세고든병원

최신 4세대 양방향 척추내시경으로 전문적 치료 제공
연세고든병원은 14일 척추신경외과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김태겸 원장을 영입했다.

김태겸 원장은 SCI급 저널인 ‘MEDICINA’에 논문을 등재할 만큼 척추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척추치료 연구에 힘써왔다. 동탄한림대 성심병원 척추신경외과 전임교수, 서울대학교병원 파견 수련의와 삼성서울병원 지정 협력 의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양방향 척추내시경이 전담분야로 많은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협착증이나 디스크 탈출증 등의 퇴행성 척추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술기다. 내시경이 들어갈 만한 7mm 구멍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므로 조직의 손상을 최소로 할 수 있다. 예전 ‘큰 수술’에서만 가능했던 치료 행위가 가능해 기존의 주사로 이루어지는 시술들과 차별화 된다. 최근 빠르게 국제 표준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연세고든병원측은 “최근 주목받는 양방향 척추내시경의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해 김태겸 원장을 영입하고 최신 4세대 양방향 척추내시경으로 보다 전문적인 척추질환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연세고든병원은 2021년 11월 개원해 척추외과, 관절외과, 혈관통증센터, 건감검진센터, 비수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분과별 전문의 8인이 협진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1월 기준 누적 진료환자가 4251명에 이르고 있다. 1500여 평 규모와 고급스러운 호텔식 시설과 인테리어로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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