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캠페인 전개

입력 2022-02-17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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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2022년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한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은 “I’m possible’(나는 가능하니까)”라는 메시지로 스포츠 안팎에서 여성이 겪는 선입견, 불평등, 정신적 신체적 한계, 관습 등 여러 장벽을 허물며, 불가능에 도전해 자신만의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에는 배우 정호연을 비롯, 체형, 사이즈, 피부색과 관계없이 모든 몸이 환영받을 수 있는 세상을 이끌어가는 요가 강사 제사민 스탠리, 종교적 신념과 자유를 지키며 국제 경기에서 무슬림 여성들이 히잡을 착용할 수 있도록 이끈 농구 선수이자 사회 활동가 아스마 엘바다위, 불과 13살의 나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신기록을 새로 쓴 일본의 스케이트 보더 모미지 니시야 등이 참여해 그들만의 진정성 있는 ‘나는 가능하니까’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선보였다.

비키 프리 글로벌 아디다스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이 스포츠를 통해 매일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나가며, 그들 자신이 더욱 강해지고 그들만의 결속력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디다스는 제품 혁신과 스포츠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여성들이 계속해서 불가능에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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