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아빠 위한 ‘K효도 여행’→웃움+눈물 (어서와)

입력 2022-02-17 2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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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부녀 아이린과 알베르토의 K-효도 투어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미군 아빠 브랜든의 돌잔치 이야기와 스페인 출신 아이린의 K효도 여행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모델 아이린과 아빠 알베르토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딸을 보기 위해 스페인에서 한국을 첫 방문한 아빠를 위해 아이린이 K-효도 투어를 준비한 것. 아이린 덕분에 난생처음 쑥뜸 기계를 체험한 알베르토는 “냄비를 올려놓은 거 같다”라며 신기해한다. 이어 처음 방문하는 코인노래방에서 명곡 ‘데스파시토’를 열창하는 알베르토의 귀여운 모습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아이린이 아빠 알베르토에게 특별한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 바로 한강 위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생 삼겹살을 먹기로 한 것. 알베르토는 어설픈 젓가락질에 계속 삼겹살을 놓치며 웃음을 유발한다. 그러나 이내 아이린과 함께 쌈을 싸 먹으며 “소스랑 고기를 먹으니 새롭다”며 대만족한다. 또 추가 주문한 한국식 통닭을 먹던 알베르토는 “손으로 먹으니 편하다”며 ‘폭풍 먹방’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그런가 하면 스페인 부녀의 가슴 따뜻한 대화도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알베르토는 식사를 하던 중 아이린에게 “2년 동안이나 널 못 봐서 힘들었다”라며 진심을 털어놔 모두의 눈시울을 붉힐 예정이다.

방송은 17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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