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IFF, 식물성 음료 개발 협약

일동후디스와 IFF가 최근 식물성 음료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FF는 2021년 기준 117억 달러의 매출 규모를 가진 바이오사이언스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식물성단백질, 프로바이오틱스 및 향료 등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80여 개 연구소, 1200여 명 연구원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식물성 음료(VLM)와 발효유(VLF)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VLM과 VLF의 조직감 구현을 위한 맵핑 조사 지원 및 협력, 국내외 고단백 식물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협력, 연구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회사 측은 “최근 고품질의 식물성 음료 및 발효유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식물성 고단백 음료와 발효유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