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아들 “엄마 미쳤어, XXX” 욕설+폭력 충격 (금쪽) [TV체크]

입력 2022-02-18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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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분노조절장애’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약칭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이지현이 자신에게 욕설을 퍼붓는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지현은 “다시 아들과 방송 출연을 한다는 게 고민되고 갈등하게 되더라. 내가 엄마로서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선택이 무엇일까,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니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게 아들 미래에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8살인 이지현 아들은 ADHD를 자각하고 있었다. 이지현은 “친구들을 때리고 깨문다. 선생님들도 예외는 아니다. 어떤 선생님은 눈을 맞아 렌즈가 빠진 적도 있다. 자신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분노를 표출한다. 그것도 강하게.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그 짜증을 들으면 정말 지친다”고 했다.





화면 속 이지현 아들은 심각했다. 일어나자마자 휴대전화 찾으며 짜증을 낸다. 심지어 “엄마 죽어. 내 몸은 내 마음대로 할 거야”라고 한다. 이지현은 “네 몸은 네 것이 아니다. 엄마가 만들었고, 내가 낳았다. 눈도 엄마 가. 코도 엄마 거다”고 했지만, 아이는 짜증 섞인 말투다. 이지현 아들은 “가만 두지 않겠다. 집 나갈 거다”고 했다.
승강이는 계속됐다. 이지현은 “밥 먹기 전에는 절대 안 돼”라고 했지만, 아들은 “엄마 미쳤어”라며 이지현을 주먹으로 때렸다. 급기야 “엄마는 XXX”라고 욕설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화면을 지켜보는 이지현 마음은 착잡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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