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론칭된 에이티즈의 단독 리얼리티 ‘원티드 스페셜’에서는 에이티즈 멤버 홍중, 성화, 산, 우영이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주를 방문했다.
신라의 화랑 기운을 담아 청색으로 의상 콘셉트를 맞춘 이들은 경주의 랜드마크 ‘첨성대’를 방문해 관련 문제를 풀며 역사지식을 뽐냈다. 또한 육전과 갈비탕, 냉면 먹방에선 누구보다 진심으로 ‘밥’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직접 떡메치기에 나서 파워 넘치는 모습을 자랑한 산은 현지 관광객들의 감탄을 사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에이티즈는 예악당에서 전통악기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산은 사물놀이에서 기둥이 되는 ‘북’을, 리듬의 엄마와 같은 역할의 ‘징’은 성화가, 홍중은 장단의 연결을 맡아주는 ‘장구’를, 마지막으로 우영이 지휘자 역할을 하는 ‘꽹과리’를 맡게 됐다.
네 사람은 사물놀이 첫 경험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장단의 빠르기까지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완벽한 ‘휘모리장단’을 연주했고, 연신 “너무 재밌다”는 리액션으로 보는 이들에게도 그 흥을 고스란히 전했다. 특히 수업을 진행한 선생님으로부터 “우리 문화를 알리는 팀답게, 전통음악에도 바로 적응하는 모습이 든든하고 뿌듯하다”라는 칭찬을 받기도.
이렇듯 ‘원티드 스페셜’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멋과 맛을 알리고 있는 에이티즈는 최근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 미주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K팝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던 바.
이와 더불어 최근 말레이시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죽스(JOOX)’ 선정 ‘2021 죽스 톱 뮤직 어워즈(2021 JOOX Top Music Awards Malaysia Year End 2021)’ KPOP 부문 TOP 5에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3(ZERO : FEVER Part.3)’의 타이틀곡 ‘데자뷰(Deja Vu)’가 선정되는가 하면, ‘2021년 일본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트’에도 10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곳곳의 팬들에게서 많은 사람을 받고있다.
한국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에이티즈의 단독 리얼리티 ‘원티드 스페셜’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0시 에이티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