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고스트 닥터’ 유이, 끝없는 기다림…정지훈 깨어날까?

입력 2022-02-22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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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tvN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누워있는 정지훈은 깨어 날까?

22일(오늘)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최종회에서는 차영민(정지훈 분)이 직접 자신의 수술 집도에 성공해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고승탁(김범 분)에게 빙의한 차영민은 안태현(고상호 분)을 찾아가 자신의 수술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안태현은 한승원(태인호 분)을 찾아가 본인이 직접 차영민의 일을 마무리하겠다고 이야기하기도. 수술 당일 고승탁에 빙의한 차영민은 직접 자신의 수술을 실행하기 위해 집도의 자리에 서며 손에 땀을 쥐는 엔딩을 탄생시켰다.

이런 가운데, 오랜 고스트 생활을 해온 차영민이 결전의 날을 맞이한다. 22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산소호흡기를 달고 의식 없이 누워 있는 차영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과연 생사의 기로에 놓인 차영민이 무사히 깨어날 수 있을지 불안감과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그의 옆에서 극진히 간호하는 장세진(유이 분)의 모습도 포착됐다. 장세진은 차영민이 깨어나기만을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리는 상황. 장세진이 기약 없는 기다림을 끝내고 차영민과 로맨스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지난날에 이루지 못했던 행복을 맞이할지 22일(오늘) 방송될 최종회에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밖에도 흉부외과 교수진이 총출동, 차영민의 병실을 방문해 시선을 모은다. 이들의 다양한 표정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며 수술 결과를 더욱 기대케 한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오늘 방송될 마지막 회에서 늘 운명을 거슬렀던 차영민이 고스트 생활을 끝내고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해 달라. 여기에 차영민과 장세진의 순탄치 않던 로맨스가 다시 꽃피울 수 있을지, 이들의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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