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눈에 흑칠을 해도…파격적인 아름다움 [DA★]

입력 2022-02-22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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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파격적인 눈화장을 했다.

송혜교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짙은 눈 화장으로 분위기 변신을 했다. 흑칠을 해도 빛나는 아름다움이 눈길을 끈다.

앞서 송혜교는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근 촬영을 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글로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이 저의 첫 장르물이자 첫 복수극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작품의 색깔이나 캐릭터 모두 지금까지와는 정반대이다 보니 연기하면서 나오는 저의 새로운 표정이나 감정 같은 것들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배우임에도 연기에 대한 자신의 진솔한 고민을 밝히기도 했다.

“‘늘 해왔던 거니까 잘 할 수 있어’ 이런 마음으로 작품에 들어간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이제는 저도 연기 경력이 꽤 오래됐지 않나. 그럼에도 늘 긴장한다. 저만 늙는 게 아니라 캐릭터도 저와 같이 늙어간다. 캐릭터도 나이를 먹으면서 인간적으로 성숙해졌을 테고, 그 삶까지 오면서 희로애락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면을 제가 잘 표현해야 하지 않나. 그래서 연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고 전했다.

송혜교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3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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