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카카오와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 구축

입력 2022-03-04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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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 코로나19 재택치료 의학정보 제공
자가진단 및 격리 안내, 증상별 치료 권고 사항
서울대병원과 카카오는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에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구축했다.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에 따라 일반인들이 보다 손쉽게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에 접근하도록 대응한 조처다.

서울대병원은 오미크론 유행 확산으로 경증 환자가 대거 발생해 재택치료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들을 위한 정보를 소개할 방법을 모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서울대병원과 카카오가 손을 잡고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만들었다.

누구나 카카오톡의 ‘코로나19 자가진단’ 채널을 추가하면 챗봇을 통해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재택치료 중인 경우에는 현재 건강상태에 대한 챗봇 검진을 통해 중증감염 및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일반관리군 등 증상에 따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격리기간, 격리 시 주의사항 등 격리 안내 정보와 함께 발열, 인후통, 코막힘 등 코로나 확진 시 나타나는 증상별 치료 안내 권고사항을 제공한다. 진료 및 검사 가능 병원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재택치료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진 전후에 필요한 행동지침 및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FAQ’를 통해 자가진단 외에 신속항원검사, PCR검사,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 등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 환자 치료 경험을 기반으로 감염 단계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의학정보와 자문을 제공했다”며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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