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YG 선후배 함께 한 자리 처음, 뜻 깊은 시간”(‘십오야2’)

tvN '출장 십오야2'가 YG패밀리와 함께 마지막 재미를 선사한다.
4일 오후 10시 30분 '출장 십오야2'(연출 신효정, 하무성)에서는 YG패밀리 2탄이 펼쳐진다. 은지원(젝스키스)·이찬혁(악동뮤지션)·김진우·강승윤·송민호(위너)·김진환·송윤형(아이콘)·제니(블랙핑크)·최현석·지훈(트레저)가 아이돌 음악 맞추기 퀴즈에 도전할 예정이다.

음악 퀴즈는 OB팀(김진우, 송민호, 김진환, 송윤형, 제니)과 YB팀(은지원, 이찬혁, 최현석, 지훈)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매 라운드마다 승리한 팀이 상품을 획득하게 되며, 이번 게임을 통틀어 가장 크게 활약한 MVP에게는 별도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송윤형을 비롯한 YG패밀리 멤버들이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끼와 흥을 방출했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특히 음악이 흘러나올 때마다 경쟁적으로 댄스 타임을 벌여 흡사 '댄스 아카데미'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 서툴게 댄스에 나선 이찬혁의 남다른 춤사위부터 "대기 시간마다 음악 퀴즈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치는 트레저의 활약까지 꽉 찬 웃음을 예고한다.

이날 끝까지 완벽한 흥을 보여준 YG패밀리가 마무리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은지원은 "선후배가 함께 한 자리는 처음이다.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고, 송민호는 "동료분들과 함께해서 너무너무 즐거운 촬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멤버들의 끝나지 않은 흥과 못 다 전한 웃음은 오늘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tvN '출장 십오야2'는 오늘(4일, 금) 밤 10시 30분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30분 특별 편성되며,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