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전설의 디바 특집 ‘막내가 65세’ 왕언니 뜬다

입력 2022-03-12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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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불후의 명곡’에 가요계 왕언니들이 뜬다. 현미, 임희숙, 정훈희, 최진희, 이자연 등 평균 경력 51년차, 평균 나이 72세인 전설의 디바 군단이 ‘불후의 명곡’에서 초특급 빅쇼를 선보인다.

오늘(1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TV ‘불후의 명곡’ 546회는 전설의 디바 특집으로 진행된다. 데뷔 66년차 가요계 영원한 디바 ‘현미’, 데뷔 57년차 한국 소울 대모 ‘임희숙’, 데뷔 56년차 국가대표 디바 ‘정훈희’, 데뷔 40년차 트로트 여왕 ‘최진희’, 데뷔 37년차 국민 애창곡의 주인공 ‘이자연’까지 5명의 레전드 디바들의 5인 5색 초특급 디너쇼가 펼쳐진다.

방송 전 공개된 예고영상에서는 경력만큼이나 다양한 인생 경험을 한 가요계 왕 언니들의 토크 전쟁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역사의 산증인 다운 경험치로 입을 쩍 벌리게 하는 ‘라떼 토크’는 기본이고 “막내가 예순 다섯이에요”라는 MC 이찬원의 말에 맞춰 애교를 발산하는 이자연의 모습까지 좀처럼 보기 힘든 레전드 디바들의 입담이 폭발한다. 특히 가요계 대선배들 앞에서 물개박수와 애교 가득한 노래로 사회생활을 하는 이찬원의 모습도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레전드 디바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친다. 현미는 댄서들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준비해 흥을 유발한다. 또한 장밋빛 정장을 입고 매혹적인 트로트 무대를 준비한 최진희와 진한 감성으로 무장해 무대에 오른 소울 대모 임희숙, 가황 나훈아의 곡을 재해석하는 이자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원조 한류스타 정훈희까지 5인 5색 디바들의 고퀄리티 무대가 안방극장에 프리미엄 디너쇼 같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측은 “역사의 산증인이자 대체 불가능한 디바인 현미, 임희숙, 정훈희, 최진희, 이자연의 거침없는 토크와 역대급 무대를 만날 수 있다”며 “전설의 디바들이 왜 전설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뜨거운 감동과 전율의 무대가 펼쳐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신사와 아가씨 특집은 전국 시청률 10.0%를 기록했고 최고시청률은 16.8%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1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토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토요 예능 왕좌를 굳혔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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