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이란전 티켓 판매 16일 시작’… “6만 관중 모여라”

입력 2022-03-15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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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축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뚫고 이란전 ‘6만 관중’을 채울 수 있을까? 이란전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전 경기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란전 입장권은 경기 8일 전인 16일 오후 7시부터 축구협회 새 인터넷 쇼핑몰 '플레이 KFA'에서 회원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이란전 입장권 가격은 좌석 위치에 따라 다양하며, 1인당 최대 8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환자 폭등에도 불구하고 65000석 전체를 팔기로 했다. 단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입장할 수 없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6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모인 것은 지난 2019년 6월 11일 이란과 친선경가가 마지막이었다. 즉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일.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6만 명의 압도적인 응원 분위기에서 라이벌 이란에 승리해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자축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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