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뮤지션 친구들과 충남 부여 ‘촌캉스’ (어서와)

입력 2022-03-1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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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출신 기욤과 뮤지션 친구들의 촌캉스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약칭 ‘어서와’)에는 한국살이 7년 차 프랑스 출신 기욤, 한국살이 3년 차 프랑스 출신 제레미, 한국살이 5년 차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오랜만에 ‘어서와’를 찾아온 기욤과 그의 친구들 제레미, 알레한드로가 지친 서울 생활을 벗어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충남 부여로 생애 첫 촌캉스를 떠난다. 한국에서 음악으로 연을 맺은 세 친구가 서로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로 한 것.

세 친구는 가장 먼저 음식 재료 구매를 위해 부여 시장을 찾는다. 이때 기욤은 남자 세 명에겐 턱없이 부족한 닭을 한 마리만 주문해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이에 시장 상인이 만원이라는 파격 할인을 해준다고. 세 사람은 넉넉한 한국 시골 인심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런 가운데 세 사람이 묵게 된 전통 한옥 숙소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 친구는 숙소와 어울리는 K-시골 패션을 선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어 한국의 낯선 가마솥과 아궁이를 발견해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장작까지 패야 하는 수난이 예고돼 모두의 기대가 주목된다.

방송은 17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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