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몫까지” 유재석→미주, 18일 첫방 (식스센스3)

입력 2022-03-16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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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식스센스3’ 유재석, 오나라, 이상엽, 제시, 미주가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18일 첫 방송되는 ‘식스센스3’는 다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에는 유재석, 오나라, 이상엽, 제시, 미주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간 ‘식스센스’는 제작진이 진심을 다해 만들어낸 놀라운 가짜들과 이를 맞추기 위해 육감을 총동원하는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웃음을 자아냈다. 회를 거듭하며 제작진 관점에서 가짜는 무엇일지 역으로 고민해 보는 멤버들의 추리 노하우와 이를 통해 얻은 멤버별 금감 개수는 ‘식스센스’만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스파이 제도를 도입해 매회 한 명의 스파이와 이에 맞선 멤버들의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최종 결과 가짜를 밝혀내면 스파이와 제작진이 패배, 가짜를 밝혀내지 못하면 스파이와 제작진이 승리한다. 이제는 눈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을 만큼 찐케미를 자랑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과연 스파이는 무사히 정체를 숨기고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와 궁금증이 높아진다.

새로운 룰 도입으로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심리전이 예고된 가운데,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멤버들의 설렘과 각오 또한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많은 분 덕분에 시즌 3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쉽게도 시즌3에 (전)소민이가 함께 하지 못하지만, 멤버들과 함께 더 큰 웃음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나라는 “시즌3에서는 새로운 룰이 도입돼 개인적으로 불안하기도 하면서 설레기도 한다. 시즌3부터는 ‘똥촉’ 오나라가 아닌, ‘촉나라’가 되기 위해 열심히 맞혀 보겠다. 항상 믿고 따랐던 소민이가 없어 많이 아쉽지만, 소민이 빈자리를 열심히 채워보겠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시즌3에서는 적응한 모습을 제발 보여주고 싶다. 이번 시즌에는 좀 더 다르게 열심히 해서 카메라에 많이 나오는 영광의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소민이가 돌아올 시즌4를 위해서라도 시즌3에 더 열심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제시는 “시즌3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기쁘다. 소민 언니가 다리를 다쳐서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얼른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 ‘식스센스’도, 나 제시도 많이 사랑해 달라. 감사하다”고 했다. 미주 역시 “시즌2가 끝나고 쉬는 동안 멤버들이 정말 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보게 되어 좋다. ‘식스센스’를 촬영할 땐 일한다는 생각보단 언니, 오빠들과 놀러 가는 기분이라 이번에도 편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고 소민 언니의 빈자리가 느껴지겠지만, 소민 언니와 난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니 몫까지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식스센스3’는 18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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