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확정, 송중기와 호흡 [공식]

입력 2022-03-29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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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우가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 장은재 )에 합류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김정우는 극 중 진도준(송중기 분)의 충실한 경호원 우병준으로 분한다. 우병준은 서늘한 인상에 냉정한 이미지를 가진 인물로, 일처리 하나는 제대로인 ‘해결사’다. 그간 켜켜이 쌓아온 김정우의 첨예하고도 섬세한 연기 내공이 우병준 캐릭터로 녹아들 전망이다.


2016년 영화 ‘밀정’을 통해 스크린에 입문한 김정우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과 안정적인 연기력 등으로 꾸준히 영화계에서 활동을 펼쳤다. 최근 소속사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 ‘재벌집 막내아들’에 합류,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에는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조한철 등이 출연한다. 편성은 올 하반기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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