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두산 베어스
모레노 코치는 미란다가 메이저리그 정상급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차프만(뉴욕 양키스)과 2018년부터 비시즌 체력훈련을 함께할 때 도움을 줬다. 지금도 호르헤 솔레르(마이애미 말린스),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빅리거들의 비시즌 피지컬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있다. 모레노 코치는 “두산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두산 구단은 “미란다를 포함한 1군 선수단의 체력관리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