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결혼 전날 파혼 선언, 기자회견 다시 하자고” (써클하우스)

입력 2022-04-01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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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 “결혼 전날 파혼 선언, 기자회견 다시 하자고” (써클하우스)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결혼 전날 복잡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동거와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커플들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결혼을 앞두고 예민해진 신부의 마음에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심경이 복잡하지 않나. 예민해지고 싸울 일도 많을 것 같다”며 “나는 결혼식 전날 결혼을 안 하겠다고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한가인은 “남편의 친한 형이 미국에서 축하해주려고 왔는데 늦게까지 그 형과 시간을 보냈다. 나는 촬영 때문에 바쁘고 가뜩이나 결혼 때문에 예민한 상태였는데 늦게까지 돌아다니니까 화가 나더라”면서 “전화해서 ‘기자회견 다시 하자. 나는 결혼 못 하겠다’고 했다. (연정훈이) 와서 빌고 무릎 꿇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들은 화들짝 놀랐고 이승기는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셨어도 바로 깼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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