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평범한 캐릭터, 최대한 평범 하려 노력” (내일)

입력 2022-04-01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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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평범한 캐릭터, 최대한 평범 하려 노력” (내일)

SF9 로운이 캐릭터를 위해 들인 노력을 언급했다.

로운은 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MBC 새 금토 드라마 ‘내일’ 제작발표회에서 “원작 웹툰을 정말 재밌게 봤고 드라마화 소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감사하게도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로운은 예기치 못하게 반인반혼의 상태로 저승에서 첫 취업을 하게 된 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최준웅’ 역을 맡았다. 그는 “평범한 인물이라 오히려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의상이나 헤어스타일도 많이 꾸미고 싶지 않았다”며 “후드티나 트레이닝복을 입은 평범한 인물이 사람을 살린다는 설정인데 평범한 캐릭터를 어떻게 해야 더 평범하게 표현할지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함께 집필하며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한다. 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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