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러브 다이브’ 기대포인트 셋, 5일 공개

입력 2022-04-04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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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IVE, 유진·가을·레이·원영·리즈·이서)가 'LOVE DIVE'(러브 다이브)로 다시 한번 파란을 예고한다.

아이브는 5일 두 번째 싱글 'LOVE DIVE'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지난해 12월 첫 번째 싱글 'ELEVEN'(일레븐)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을 비롯한 각 음악 방송을 휩쓸며 13관왕에 올랐다. 여기에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 공식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아이브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전 세계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중국 QQ뮤직, 유튜브 뮤직 등 각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이후 4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 'LOVE DIVE'로 컴백을 알린 아이브는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약칭 스타쉽)는 아이브 행보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우아하고 멋지게' 비주얼+퍼포먼스 업그레이드

스타쉽에 따르면 '완성형 그룹'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가요계에 정식 출격한 아이브는 전원 센터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팀워크와 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가요계 '베스트 일레븐' 등장을 공고히 했다.

아이브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세 차례에 걸쳐 선보인 콘셉트 포토를 통해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부터 러블리한 매력, 힙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주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선보였다. 또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여섯 명만으로도 꽉 찬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 솔직+당당 'Z세대 워너비' 각인

'난 몰랐어 내 맘이 이리 다채로운지', '내 앞에 있는 너를 그 눈에 비친 나를 사랑하게 됐거든'이라는 전작 'ELEVEN' 가사에서 엿볼 수 있듯이, 아이브는 사랑에 대한 Z세대의 솔직한 마음과 자존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들만의 주체적인 태도를 엿보게 했다.

아이브의 두 번째 싱글 'LOVE DIVE'는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 보라는 메시지가 담긴 앨범이다. '직접 들어와 두 눈으로 확인해', '원하면 감히 뛰어들어' 등 당당하고도 거침없는 노랫말로 새로운 시대의 큐피드를 재해석하며 'Z세대 워너비'의 면모를 각인시킬 전망이다.


● 성장하는 아이브, 랩 메이킹 참여로 '완성도 ↑'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LOVE DIVE'를 비롯해 수록곡 'Royal(로열)'까지 총 두 곡이 담겨 있다. 'LOVE DIVE'에는 데뷔곡 'ELEVEN'을 작사한 서지음 작사가가 참여했고, 'Royal'에는 'Take It(테이크 잇)'을 작사한 이스란 작사가가 함께해 또 한 번 아이브와 특급 시너지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멤버 가을과 레이가 수록곡 'Royal'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진에 이름을 올린 가을과 레이는 곡에 아이브만의 색깔을 더했고, 앞으로의 음악적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아이브는 5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LOVE DIVE'를 공개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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