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종영소감 “누구 하나 모난 사람 없이 행복하고 따뜻” (사내맞선)[전문]

입력 2022-04-06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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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인아가 직접 ‘사내맞선’ 종영소감을 전했다.

설인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사내맞선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팬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 우리 드라마를 위해 애쓰신 사내맞선 팀에게도 너무너무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 또 배우라는 직업으로써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뿌듯함 안고 간다”며 ”그 누구 하나 모난 사람 없이 행복하고 따뜻했던 촬영 현장을 모두가 알아줬음에 역시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인아는 “저도 아쉬운데 사내맞선이라는 작품을 맘으로 함께 나눈 여러분들은 얼마나 더 아쉬울까 싶다. 그렇지만 저희 드라마는 여러분들 속에 계속 흐르리라 믿는다. 언제나 작품 할 때마다, 드라마 식구들과 땀과 열정 나누며 작업할 때마다 많은 걸 배워가는 건 변함이 없다. 그래서 이 직업을 사랑한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설인아가 열연을 펼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크로스픽쳐스) 최종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9%, 전국 가구 시청률 11.4%를 기록,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49 시청률은 4.7%를 기록, 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4%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


● 이하 설인아 종영소감 전문

그동안 사내맞선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팬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드라마를 위해 애쓰신 사내맞선팀에게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배우라는 직업으로써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뿌뜻함 안고 갑니다.

그 누구 하나 모난 사람없이 행복하고 따뜻했던 촬영현장을
모두가 알아줬음에 역시나 감사합니다.

저도 아쉬운데
사내맞선이라는 작품을 맘으로 함께 나눈 여러분들은 얼마나 더 아쉬울까요!
그치만 저희 드라마는 여러분들 속에 계속 흐르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작품 할때 마다,
드라마 식구들과 땀과 열정 나누며 작업 할때 마다
많은 걸 배워가는 건 변함이 없네요.
그래서 이 직업을 사랑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함께 해준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사진=설인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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