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입력 2022-04-12 1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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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배우 유건(39·조정익)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건을 지난 7일 밤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당시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유건에 대해 음주 측정을 했다.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건을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83년생인 유건은 1997년 그룹 OPPA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그룹 해체 후 학업에 전념하다 2006년 배우로 재데뷔, KBS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에서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 ‘맞짱’ ‘검사 프린세스’ ‘지성이면 감천’ ‘황후의 품격’ ‘너의 노래를 들려줘’와 영화 ‘언니가 간다’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날, 보러와요’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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