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한국인 여행객 제한없이 입국 가능

입력 2022-04-14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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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해외 단기여행객, 모든 서류 제출 면제
한국인 여행객의 체코 입국절차가 간단해졌다. 체코는 한국인을 포함 해외 단기여행자에게 입국 시 시행하던 온라인 사전입국 신고서 및 백신 접종 증명서 등의 서류 제출의 의무를 폐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 여행자들은 지난 9일부터 팬데믹 이전처럼 자유롭게 체코 입국이 가능해졌다. 또한 체코 내에서는 격리 등의 제한 조치도 없다. 대중교통, 병원, 약국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유지되나 점차적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체코는 이에 앞서 2월15일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들의 PCR 음성 검사서 제출을 면제하는 등 여행객의 입국 간소화를 발표한 바 있다.

체코는 2021년 9월 세계관광여행 협회(WTTC)가 수여하는 국제인증인 ‘안전 여행 스탬프’를 획득하는 등 안전한 여행지로 인정받았다. 체코관광청은 상반기 중 한국어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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