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세븐틴, 기다림이 즐거운 글로벌 행보 [DA:뮤직]

입력 2022-04-14 11: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오는 15일 디지털 싱글 ‘Darl+ing’ 발매를 앞두고 이색 홍보를 했다.

세븐틴은 15일 오후 1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Darl+ing’(달링)을 발표한다. 오는 5월 발매될 정규 4집의 선공개 곡으로, 전 세계 캐럿(팬덤명)에게 들려주고 싶은 새로운 이야기를 세븐틴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세븐틴의 첫 단체 영어곡이기도 한 ‘Darl+ing’은 함께하는 모든 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우리는 우리일 때 비로소 완전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사랑의 과정에 비유한 노래다.


● 기다림도 즐겁다

‘Darl+ing’ 발매를 단 하루 앞둔 세븐틴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신곡 정보를 하나씩 풀어냈다. 스케줄러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한데 이어 타이틀 포스터를 통해 곡명을 최초 공개했다. ‘Darl+ing’에는 곡명에 덧셈 기호(+)를 덧붙임으로써 ‘특별한 너와 내가 만나 우리로서 완전한 하나가 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보이스 메시지에서는 음원 일부가 들어 있었다. 문자 메시지를 활용한 색다른 형식으로 세븐틴의 신곡 발매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즐거움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 “Been waiting for your call every night(너에게 전화하려고 매일 밤 기다려 왔어)”, “But I can’t wait no more(하지만 더 이상 못 기다리겠어)”라는 메시지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외에도 ‘Darl+ing’ 무드 티저, 오피셜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 여러 프로모션을 통해 ‘세븐틴 감성’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 K팝 리더의 글로벌 행보

세븐틴은 Apple과 협업하는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공략한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Today at Apple 리믹스 세션 프로그램에 함께해 자신들의 음악을 보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션 참가자들은 Today at Apple ‘뮤직 연구소: 세븐틴 리믹스’를 통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Darl+ing’ 리믹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해당 세션은 오는 15일 Apple 명동에서 첫선을 보인 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 Apple 스토어로 확대된다.

‘Darl+ing’과 정규 4집은 더 실감 나는 사운드 경험을 위해 Apple Music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지원 공간 음향으로 발매되며, ‘Darl+ing’ 발매를 기념해 세븐틴과 Apple Retail의 협업을 위한 특별 페이지도 개설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