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기존 1t 쿠팡카보다 적재 효율을 높인 도심 물류 맞춤형 화물밴 전기차를 개발한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배송의 효율성과 안전성, 배송인력의 업무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적재공간을 최적화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슬라이딩도어 및 적재함 선반의 경량화 등 카고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배송인력의 업무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차량 운행 과정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협업도 진행된다. 양사는 이 외에도 전기차 충전솔루션 개발과 자율주행 배송 시스템 도입 등도 단계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