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美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 초청…K팝 걸그룹 최초 [공식]

입력 2022-04-19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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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美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 초청…K팝 걸그룹 최초 [공식]

그룹 에스파(aespa)가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에 선다.

에스파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인 코첼라(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메인 스테이지에 K팝 걸그룹 최초로 공식 초청받았다.

코첼라는 1999년부터 이어져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는 미국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가장 핫한 팝스타들과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의 참여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올해는 에스파를 비롯해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도자 캣(Doja Cat), 코난 그레이(Conan Gray), 핑크 스웨츠(Pink Sweat$) 등 약 120명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에스파는 가장 규모가 큰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에서 히트곡 ‘Black Mamba’(블랙맘바)와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는 물론,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 신곡 무대까지 공개한다.

에스파의 코첼라 공연은 4월 24일(한국시간 기준) 낮 코첼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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