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스포츠동아DB
가왕 조용필이 돌아온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조용필은 올해 안에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시기 등은 미정이며 현재 선곡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목표대로 앨범이 나온다면 2013년 4월 발매한 정규 19집 ‘헬로’ 이후 9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선보이게 된다.
가요계에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은 1968년 고등학생 시절 록그룹 애트킨즈(Atkins)로 활동을 시작했다. 1979년 ‘창밖의 여자’로 정식 데뷔했으며 50년 넘게 현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단발머리’ ‘한오백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킬리만자로의 표범’ ‘모나리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전국투어 ‘땡스 투 유’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