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마동석 “프랜차이즈 쉽지 않은데…감사한 기회”

입력 2022-04-22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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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마동석 “프랜차이즈 쉽지 않은데…감사한 기회”

‘범죄도시2’ 배우들과 이상용 감독이 개봉 소감을 밝혔다.

먼저 마동석은 22일 오전 생중계된 영화 ‘범죄도시2’의 글로벌 런칭쇼에서 “프랜차이즈 영화가 만들어지기 쉽지 않은데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만큼 우리 또한 기대된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석구는 “팬데믹 속에서 촬영하다 보니 예상보다 장기간으로 찍었다. 팬들만큼 우리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다. 참여한 그 어떤 작품보다 오래 기다렸다.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최귀화는 “오래 기다려온 작품이라 너무 기대된다. 재밌게 잘 나왔으니 기대해 달라. 극장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 함께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지환은 “갑자기 너무 감격스럽고 뿌듯하다. 어서 관객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지난 시간 답답한 침체기를 보냈는데 ‘범죄도시2’로 1편에 버금가는 행복한 작품을 같이 나누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이상용 감독은 “마동석 선배에게 감사하다. 세계적인 배우기도 하고 우리 영화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함께해주셨다. 형님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 688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 후속작으로 마동석, 최귀화, 박지환과 더불어 손석구가 빌런으로 새롭게 합류했으며 전작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이상용 감독이 연출했다. 5월 18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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