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이터’ 추성훈·정찬성, ‘집사부일체’ 사부로 출격

입력 2022-04-26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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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왼쪽), 정찬성

최고의 파이터들이 ‘집사부일체’에 뜬다. ‘섹시야마’ 추성훈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사부로 출격한다.

2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추성훈과 정찬성이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녹화에 참여했다. ‘집사부일체’의 고정 멤버인 김동현은 이번 촬영에서는 추성훈, 정찬성과 함께 사부로 활약했다.

추성훈은 지난달 싱가포르 칼랑의 싱카포르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ONE X 대회’ 종합격투기 라이트급(77kg급) 경기에서 아오키 신야를 상대로 TKO승을 거뒀다. 특히나 이번 경기는 1975년생으로 만 47세인 추성훈이 2년 만에 가진 복귀전으로 국내외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찬성은 지난 10일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페더급 타이틀전을 벌였으나 4라운드 45초 펀치 TKO패를 맛봤다. 비록 패배했으나 한국 격투기 역사에 남을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격투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두 선수가 의미 있는 경기를 마치고 처음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니 만큼 어떤 이야기를 꺼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집사부일체’는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이들이 사부로 나서 멤버들에게 인생과외를 해주는 모습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이 고정출연 중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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