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 “솔로 데뷔, 초심 돌아본 계기…(여자)아이들 음악과는 달라”

입력 2022-04-27 13: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솔로 데뷔 소감을 말했다.

27일 (여자)아이들 미연의 첫 솔로 미니앨범 [M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미연은 이날 “미연 그 자체를 잘 담고 싶었다. 내가 하고 싶고 보여드리고 싶었던 음악을 하고자 했다. 초심을 다시 되돌아봤다. 강박보다는 편안하고 즐겁게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다”라고 신보를 소개했다.

이어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곡을 고를 때부터 조언을 많이 해줬다. 매번 ‘예쁘다’고 칭찬해주고 모니터링도 열심히 해줬다”라고 그룹 멤버들의 반응을 전달했다.

또 “그룹 (여자)아이들이 했던 음악 또 내가 지금까지 불렀던 음악과는 달랐지만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었다. 봄 분위기에도 딱 맞는 노래였다”라고 ‘드라이브’의 첫 느낌을 말했다.

[MY]는 미연의 약자 MY와 ‘나’라는 의미를 포괄한 중의적 표현으로, 미연 그 자체로 가득 채운 앨범이다.

타이틀곡 ‘Drive’는 자신의 색깔을 지키며 나아가려는 마음을 잃지 말자는 내용의 노래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내는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외에도 ‘Rose’, ‘Softly’, ‘TE AMO’, ‘Charging’ 그리고 같은 그룹 멤버 우기가 작곡하고 미연이 작사한 발라드곡 ‘소나기’까지 솔로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 수록됐다.

미연의 첫 솔로 앨범 [MY]는 오늘(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