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만 20개’ 박태환 “매달 연금, 현금도 계속” (신랑수업)

입력 2022-04-27 22: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금메달만 20개’ 박태환 “매달 연금, 현금도 계속” (신랑수업)

마린 보이 박태환이 결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태환은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합류,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신랑감으로 거듭나고 싶은 박태환”이라고 소개했다.

키 184cm, 몸무게 74kg, 허벅지 둘레 61cm에 수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박태환. 그는 “집은 자가”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가 보유한 메달은 ‘금메달’만 20개라고. 박태환은 “메달 연금은 매달 나온다. 연금 점수가 차 있어서 시합에 나가면 따로 현금으로 계속 나온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태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25살 정도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잘 못 맞춰서 아직까지 이러고 있는 것 같다. 요즘에는 어머니도 결혼 이야기를 하시더라. 마흔 전에는 꼭 장가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불 꺼진 집에 혼자 들어가면 마음이 허하더라. 누군가 있으면 안정도 되고 좋겠다고 생각한다”면서 “여자친구 자리는 비어 있은 지 오래 됐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신랑 점수는 89점”이라며 “잘하진 못하지만 요리를 할 줄 아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깨끗하고 정리정돈 잘하는 부분이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어 박태환의 집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감각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이었다. 출연진은 “인테리어 감각이 너무 좋다. 여자 혼자 사는 집 같다” “리모컨도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다” “김준수의 집을 능가한다”고 감탄했다. 영상에서 박태환은 눈을 뜨자마자 청소기를 돌리며 청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냉장고도 칼각을 유지, 직접 프렌치 토스트를 요리해 먹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