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민희, 초여름의 무드[화보]

입력 2022-05-24 0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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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민희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에 등장했다.

이번 화보에서 민희는 초여름의 무드를 마음껏 드러냈다. 화보 촬영이 주말 한낮의 공원에서 이루어져 많은 인파가 있었지만, 그 속에서도 민희는 아랑곳하지 않고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데뷔 3년 차인 크래비티는 열심히 성장 중이며, 올해 4월 단독 콘서트도 선보였다. 2년간의 비대면 활동으로 인해 크래비티 팬덤 ‘러비티’와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단독 콘서트가 만남의 장이 돼주었다. “팬분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눈만 봐도 진심이 느껴졌어요. ‘버티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뭉클했어요.” 첫 단독 콘서트이기에 더욱 유의미했을 터.

민희는 첫 단독 콘서트가 큰 동기부여로 작용 되었냐는 질문에 “그럼요. 지금으로선 크래비티가 성공하는 게 우선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크래비티 아홉 멤버 모두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졌어요.”라고 답했다.

민희는 자신의 부족한 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음악방송 '더 쇼' MC 진행을 맡고 있는데, 제 눈에도 아직 진행이 서툴고 긴장한 게 보이더라고요. 확실한 자기 객관화가 어렵잖아요. 냉정한 피드백을 받고 단점을 알아야 개선할 수 있어요.” 하고 싶은 게 많다는 민희에게 최근 새로운 취미들이 생겼다. “운동을 시작했어요. 건강한 몸에는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잖아요. 기타도 시작했어요. 크래비티 민희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거든요.”

한편 크래비티 민희의 전체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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