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혁. 사진제공 | 유레카
42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27일 세상을 떠난 개그맨 임준혁의 유작 음원이 나온다. 30일 음원 제작을 맡은 유레카 프로듀서에 따르면 임준혁이 생전 작업한 첫 디지털 싱글 ‘일방통행’이 6월 1일 오후 6시 다양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오로지 직진하는 마음을 담은 댄스곡이다. 가수 혜진이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노래를 작사·작곡한 유레카 프로듀서는 “임준혁이 데뷔 20년 만에 솔로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다”면서 “유족과 상의한 후 지인들의 뜻을 모아 노래를 예정대로 발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BS ‘웃찾사’ 등에서 활약했던 임준혁은 27일 밤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