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신곡→구교환·이정은, 또 역대급 (서울체크인)

2주 만에 돌아온 이효리의 서울 스토리가 다시 시작된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제작진은 이효리 서울 이야기 파트2 티저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이효리가 돌아왔다’는 자막과 이효리의 화려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유쾌한 부부 동반 모임부터 이효리 음악을 기다려왔던 이들에게 선물이 될 이효리·AKMU 이찬혁의 ‘Free Smile’ 프로젝트까지 담긴다.
또한, 이효리가 새롭게 형성한 조합이 베일을 벗는다. 서로에게 팬심을 주고받은 이효리와 구교환, 이옥섭 감독과의 특급 만남을 예고한다. “숏필름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옥섭 제안을 들은 이효리가 “같이 해요, 구교환 씨”라며 화답한다. 이들이 만들어갈 숏필름이 어떤 작품을 탄생시킬까.
이효리 연기 스승이었던 배우 이정은과의 반가운 재회도 그려진다. “처음에 어떻게 만났어?”라는 엄정화 질문이 쏘아올린 이효리·이정은 사제간의 웃음꽃 가득한 대화가 흐뭇함을 자아낸다. 새로 사귄 \'동갑내기 서울 친구\' 윤혜진과의 솔직하지만, 낭만 가득한 시간까지 이어진다.
아울러 6월 12일 오픈을 알린 ‘이효리 사진전’의 특별한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사진전은 이효리가 기획부터 사진 선탞까지 직접 참여하며 데뷔 후 지난 24년의 순간을 담아낸다고. 그 준비 과정에 관심이 주목된다. 권영호, 김태은, 김희준, 목나정, 박지혁, 신선혜, 윤우택, 조선희, 홍장현 그리고 이상순까지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이 참여한 사진전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효리 모습을 담는다.
파트2는 오직 ‘서울체크인’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조합과 사진전, 음악 작업, 숏필름 제작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이효리 모습으로 파트1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트2 시작을 알리는 ‘서울체크인’ 7회는 6월 3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